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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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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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서구에 에코센터를 건설할 의향은 없는지? | |||
대수 | 제7대 | 회기 | 제237회 | |
차수 | 제2차 | 날짜 | 2016-0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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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희 의원 | 질문내용 | |||
구청장님 시정연설 내용을 보면 “싱그러운 녹색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녹색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개화산, 궁산, 봉제산 둘레길 조성, 저탄소친환경 가치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자연순환형 지역사회를 구축해가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과 대책마련을 위해 국내외적 대응대책으로 모든 국가가 기후변화 대응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환경보건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기오염문제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과 상관관계들이 연구됨에 따라 중국과 가까운 우리 강서구는 건강악화를 위협받고 있으며 또한 지구는 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여지며, 싱그러운 녹색 강서구를 만드시겠다는 구청장님의 시정연설 내용에도 있듯이 마땅히 해야 하는 시대적인 요청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시기적으로도 지금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마지막 적기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강서구는 한강하구, 방화습지, 안양천, 봉제산, 개화산, 궁산, 우장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이 많이 있고 자연환경이 좋은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점점 나빠지고 있는 대기환경과 무분별하게 환경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관이 주체성을 가지고 새로운 방향을 잡아가야 할 때입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존경하는 구청장님! 김포공항습지는 최근 자연적으로 돌아온 습지로 생태적인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습지생물을 관찰하며 생태학습장으로 진행하던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올해 골프장 건설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업체는 대체습지를 조성한다고 하고 또한 생태학습장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이렇게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위해서는 본 의원은 민·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노력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구의 에코환경센터 건립을 제안 드립니다. 이를 위해서는 에코환경센터 추진전담반을 민·관 공동으로 꾸려 집중적으로 구민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모아서 추진해나갈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구 기후변화대응팀에서는 2016년도 목표를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기후변화 안전도시 구현이라고 정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7개 초·중학교에서 기후변화 적응교육을 시범실시하고 강서환경아카데미, 환경단체들의 지속적인 활동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작은실천운동으로 동주민센터 몇 군데에서는 주민들이 우유팩을 가져오면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 주는 환경실천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시대의 큰 과제인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동네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함께 고민하는 공간이 에코환경센터가 될 것입니다.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제7조를 보면 “시민은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강서구민들에게 기존 주택에 태양열·태양광·지열 등 CO₂제로하우스 설계·건축하는데 도움을 주며 친환경주택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과 생태보존 아이디어 기술들을 설명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본 의원 기대합니다. 에코환경센터는 강서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이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리더를 양성하여 주민들이 지역을 변화시키려는 공감대를 향상시키고 녹색도시 쐐기를 박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제 강서구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강서구, 명품도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하여 에코환경센터 건립은 꼭 필요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구청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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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정희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 ||
대수 | 제7대 | 회기 | 제237회 |
차수 | 제3차 | 질문일 | 2016-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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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구청장 노현송 | ||
답변내용 | |||
에코환경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해 신기후체제가 새롭게 출범하는 등 기후변화의 대응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의 문제가 돼가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노원구, 금천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고 에코센터는 주민에게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연과 공존하고자 하는 기후변화 대응활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구에서도 재활용시책 강화,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확대 그리고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을 통해서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역의 구심점으로 에코환경센터의 운영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칭 재활용프라자라는 명칭으로 에코환경센터의 건립 운영을 검토한 바가 있으나 투자재원의 현실적 한계 그리고 콘텐츠 확보 등 운영의 효율성이 부족하여 우선은 서울시의 재활용플라자를 최대한 활용하고 우리 구의 독자적 시설은 다른 자치단체의 에코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기로 한 바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시점에서 우리 구 자체사업으로 에코환경센터의 건립 운영은 부지 확보라든지 건립 등에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우선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 중인 생태학습장에 에코환경센터의 기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나감으로서 민간참여와 공여방식으로 에코환경센터가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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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정희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 ||
대수 | 제7대 | 회기 | 제237회 |
차수 | 제3차 | 질문일 | 2016-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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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생활복지국장 김진선 | ||
답변내용 | |||
우리구 에코센터 환경 분야 업무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강서구에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0여명 이상 3000명에게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 에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도봉구, 노원구, 금천구 3곳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교육장, 기후변화 체험장 등을 갖춘 기후변화 종합교육센터를 우리 구에서 건립한다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통한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에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부지마련과 막대한 건립비용이 필요한바 그 대안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건립예정인 생태학습장에 에코환경센터기능 반영이 가능한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으며 이를 통해 에코환경센터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연환경과 생태보존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차원 높은 환경보존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의 고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